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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은 이자보상배율이라고도 한다.

회사가 일상적인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그 회사가 빌리고 있는 돈의 이자 즉 금융비용에 비하여 얼마나 많은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원래 회사의 안전성을 보는 지표로는 부채비율이 많이 이용되지만 부채비율의 경우 단순히 자본에 대비한 부채액수만 나타내므로 회사가 영업을 통해 충분히 이익을 내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에 차이를 보는데에는 별로 의미가 없다.

단순히 부채비율이 높다고 해도 그 회사가 영업이익율이 매우 높아서 그 부채의 이자를 충분히 감당해내고 남는 경우라면이자를 낸 다음에 남는 수익이 많음으로 부채를 갚거나 향후 회사의 경영활동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낮더라도 확실한 수익모델이 없어 영업이익율이 부채의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한다면 그 회사는 계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해서 결국 망하게 된다.

기업평가면에서 이자보상비율은 회사의 영업이익이 부채규모에 따른 금융비용에 비하여 어느정도 수준인가를 통해 향후
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자보상비율은 EBIT/이자비용으로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로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자비용과 세금을 제외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수익 즉 자산매각등의 수익을 계상하지 않은 순수 영업수익에서 비용을 뺀 금액이다.
회사의 영업활동으로 얻는 이익을 보여주는 지표이다.(자산매각등 비정상적인 수익은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수익이 아니므로 제외된다.)
이자비용은 그 회사가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회사채의 발행 사채시장의 이용 등으로 외부에서 빌린 돈에 대해 발생하는
이자로 외부에 지급해야 하는 돈을 말한다.
이자보상비율이 1이 넘으면 회사가 이자비용을 부담하고도수익이 난다는 의미이고 이자보상비율이 1이 안된다는 것은 회사의 영업이익이 빌린돈의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이런 회사는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간 조만간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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