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어느날, 나는 고시원에 돌아와서 좁은 침대에 누워 낮은 천장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문득 '비록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은 스프링이 망가진 딱딱한 침대, 한 평 남짓 되는 좁은 공간이지만 내 가슴 속의 꿈만큼은 세상을 품을 만큼 넓고 웅장하다. 내게 주어진 이 기회에 감사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괜스레 눈이 따끔거렸다. - 김현근의《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중에서 - * 고3인 제가 체코에서 해외생활을 하는 동안 제 꿈과 행동을 돌아볼 수 있게 한 거울같은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자신만의 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힘들지만 오늘도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 더보기 '그 사람'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줘서도 아니고, 근사한 선물을 주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해주기 때문에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라'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하우석의《뜨거운 관심》중에서 - * '그 사람' 자체가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가 완벽해서도 아니고 장점만 있어서도 아닙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우연이면서 필연같은 동반자! 내가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해 준 '그 사람'! 그래서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할 뿐입니다. (2007년 9월20일자 앙코르메일)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보기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었다"라고 말하지만 원래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다만 관심이 멀어졌을 뿐입니다. 그러니 관심만 돌리면 그 사랑의 불을 다시 환히 밝힐 수 있는 것이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사랑과 관심은 하나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관심도 없어지고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시들해집니다. 관심이 없어지면 아무리 가까이 몸을 맞대도 싸늘한 냉기가 돌지만, 사랑과 관심만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군불같은 온기가 서로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따뜻하게 덥혀줍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