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셋째날(中) 그렇게,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아침도 먹지 않은 우리는 펑라이거를 구경하기 전에 아침 겸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고자 아저씨께 중국 요리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아저씨가 한국어가 서투셨는지 한국 음식을 해주는 곳으로 택시 기본요금 7위엔을 내고 데려가 버렸다. 별 수 없이, 한국 음식을 주문했다. 날씨가 더워 냉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음식점 주인장에게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더니 이 분들도 동북쪽 중국 동포였다. 우리가 갔던 곳마다 이런 분들이 상당 수 있었다. 그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펑라이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곳 또한 옌타이에서 결코 가깝지만은 않았다. 무려 1시간 4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 도착할 때 시간이 벌써 오후 2시 30분이 되어 있었다. 옌타이로 가는 막차 시외버스가 출발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