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스코

둘째날(下) 소어산 공원을 나오면서 배가 고픈감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날씨가 습하고 쨍했기 때문에 可口可樂(코카콜라)를 점심으로 먹었다. 전날 기운차리게 해준 콜라, 앞으로도 可口可樂은 내 사랑이다.^^ 영빈관을 가는 길에, 기독교당이 있어 가보려 했다. 하지만 입장료가 7위엔이나 되었다. 지금 안가면 언제 한번 보겠냐는 생각에 입장료를 주고 입장해 보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볼거리란 시계와 안에 있는 예배당 뿐이었다는거...... 허무한 마음에 발길을 돌리려 했는데, 관리하시는 분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위에 볼게 더 있으니 그냥 가지말고 보고 가라고 했다. 하지만, 위에도 볼거리란 시계를 움직이는 부품들 밖에 없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서양 양식의 느낌이 나는 건물과 내부가 끝이었던 곳. 말그대로 기.. 더보기
둘째날(上) 둘째날 새벽 5시였다. 아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행일정을 다시 점검할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차안을 세워놨지만, 다행히 아침 7시쯤 되니 비가 그쳐 있었다. 하늘이 우릴 도운 것일까?? 숙소를 떠나, 우리는 잠산사로 향했다. 미식가 거리를 가기 위해 하루종일 찾아해맸던 저스코가 보인다. 칭다오에서 가장 고급스럽기로 유명한 양광 백화점이다. 잠산사 입구다. 이곳까지 택시로 왔다. 잠산사에 도착한 후,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예전 상하이 여행때 갔던 징안쓰라는 절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기린이다. 희망과 행복, 새로운 세상을 전해주는 동물로서 상서로운 네 영물의 하나라고 한다. 대나무가 우거진 건물 앞에서 사진을 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