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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0.1 中國 上海

셋째날(中)



상하이 동물원을 다 둘러보고 나서 갔던 곳은 짝퉁시장이라는 곳이었다.
이곳은 말그대로 짝퉁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소문히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바가지 씌우는게 우리나라는 저리가라!! 정도 였다.
오메가 손목시계를 하나 구입하려고 갔는데 무려 750위엔을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안된다고 하고 가격을 내려서 100위엔을 요구했는데 여러곳을 둘러봐도
100위엔은
안해준다고 했다. 첫번째 가게에서 그냥 갈라고 하니까 朋友(펑요우)라고 하면서
130위엔에 팔겠다 해서 시간관계상 그 가격에 구입!!

이때 까지만 해도 좌충우돌 상황도 없고 해서 숙소를 옮기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돌발상황 발생!! 숙소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었다.
짐을 꾸려서 두번째 숙소에 짐을 풀어야 하는데 오도가도 못하게 된 것이었다.
잠깐 자리를 비웠겠지 라는 생각에 점심식사로 요기를 하고 다시 숙소로 가 보았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당황했지만 저녁에는 돌아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기분전환 겸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상하이티위관이다. 중국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게 농구라는 스포츠 아니겠는가!!
체육관 앞 농구골대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저녁에 돌아왔을때도 많았고..




산시난루역 부근에는 에그타르트 가게가 있다.
달콤하고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3.5위엔에 4개 구입하는데 성공!!
에그타르트를 먹으면서 기분도 추스리고 한국에도 에그타르트가 있다 해서
맛이 어떨지 한국에서도 사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은 무려 1500원!!
이곳과 무려 가격이 약 2.5배 차이가 났다는거!!
암튼 이 에그타르트 가게는 다음에 또 들르고 싶은 가게가 될 것 같다.




그렇게 에그타르트를 맛있게 먹고 25분을 걸어서 간 곳은
옛 문화거리인 타이캉루이다. 이곳 또한 마찬가지고 3월에 열릴 엑스포 때문인지
공사중인 건물이 아주 많이 있었다.





100년정도 된 거 같은 낡은 건물과.. 예술품이 어우러져 멋스러웠던 타이캉루!!
학생 신분이라 물건을 구입할 목돈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던 자리였던 것 같다.




상하이티위관 앞 교차로다. 오토바이 차선에 엄청나게 많은 오토바이가
아주 볼만했던 것 같다. 사람이 많다는게 구경거리라는 것도 알게 된거 같고.. 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촬영한 상하이 지하철 4호선!!
그렇게.. 이제는 숙소에 주인이 돌아와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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