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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0.1 中國 上海

둘째날(中)



위위웬으로 가기 위해 라오시먼 역으로 향했다. 물론 교통 노선을 정확하게 알진 못해서

길도 묻고 버스노선 확인은 필히 하였다.




가는 길에  중국 이마트를 하나 발견하여
우리나라와 남다른 구경거리가 많을 거 같아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한국과 달리 에스컬레이터의 작은 공간에도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한국의 농심 신라면, 안성탕면은 여기에서도 팔리고 있었다.
위의 사진 중 상해 라면 같이 한국에 없는 농심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꼴뚜기 말린 것과 오리의 모습이다. 이 나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목을 치지 않고
오리나 닭을 도축하는 것 같았다.




소심줄이랑 정체모를 동그란 고기도 있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ㅋㅋ




자라와 황소개구리도 있었다. 자라와 황소개구리는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다.
다음 세상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거라!!





위의 야채는 한국인은 먹기 힘든 샹차이라는 야채다. 넷째날 오후에 대중식사 가게에서
샹차이를 먹게 되었는데 왜 패키지 여행에서 샹차이가 들어가는 음식점을 아예 빼버리는지
이유를 알수 있었다. 왜냐하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강한 향이 한국인 입맛에는
안맞아서 그런 것 같다.




구혜선이 모델로 있는 소망화장품 광고다.
진짜 구혜선은 아니지만 ㅋㅋ 어깨동무를 한채 기념사진 찰칵!!
지하에 금자 모양의 사탕 선물도 있었는데 다른곳에도 있을 줄 알고 사지 않았는데
지나고 보면 후회된다 ㅠㅠ



이마트를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위위엔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위위엔으로 향했다.
상하이 버스는 저렴해서(180 * 2 = 360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화문 앞의 육교를 건넜다.





상하이의 서양식 건물과는 달리 이곳은 중국 특유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ㅋ
건물들과 상가를 보며 눈요기 후 간 곳은 바로 위위엔~!!




입장료를 보니 무려 30위엔이나 하였다. 만만치 않은 입장료라 뭐가 이리 비싸냐고
투덜댄 후 들어가 보았다.






옛날 정원 조금 둘러보는데 30위엔은 너무나 비싸 보였지만
둘러보다 보면 왜 이곳의 입장료가 30위엔이나 되는지 알수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무 커서 둘러보는 데에만
몇시간을 잡아먹었다 ㅋㅋ






내 몸 뒤에 보이는 탑이 하나 보일 것이다. 그 탑의 이름은 그 이름도 유명한
동방의 에펠탑 동방밍주!!







위위엔을 다 둘러본 후 바깥을 보니 어김없이!! 공사중이었다.
상하이는 자고 일어나면 도시가 바뀐다는데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닌 듯 했다. ㅋㅋ




사진에 보이는 요리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새튀김이다. 9마리에 20위엔(180*20 = 3600원)




차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인데 이것도 인상적이었다. 안에서 모리화차 하나 구입!!




한인들이 모여사는 아파트 쪽에 비해 라오지에의 시장 골목 쪽 주택은 허름했다.
죽을때까지 100위엔 지폐한번 못만져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로
중국은 빈부격차가 심하다고 한다.
아직도 13억이 모두 눈을 뜨는 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라오청샹 까지 모두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Skip!!




라오청샹을 나와서, 산시난루 역에 도착하여 북경오리 전문점을 찾았다.




저녁을 먹기위해 우리가 온 곳은 산시난루 역에 있는 한 북경오리 고급식당이다.
이 가게의 특징은 직원들이 청나라 궁중의상을 입고 일한다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 북경오리를 한마리 먹는데 136위엔(180 * 136 = 24480원) 의 비용이 들었다.
중국 음식점의 특징은 대체로 물이 서비스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북경 오리는 맛있게 먹었지만 물없이 먹었더니 뒤끝은 다소 느끼했다.
다음에는 음료 종류를 꼭 시켜야 겠다.




산시난루의 야경이다. 야경이 이뻐서 하나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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