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8 中國 青岛, 蓬莱, 威海 썸네일형 리스트형 셋째날(上) 옌타이 봉래에 있는 펑라이거를 보기 위해 꼭두새벽에 일어난 우리. 시계는 새벽 4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께서도 이른 새벽이었지만 우리가 이시간에 옌타이로 출발한다는 것을 알고는 같이 일찍 일어나셔서 택시까지 잡아주셨다.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택시에선 기사가 새벽임에도 넉살좋게 우리에게 말을 건넸지만...... 팅리(듣기)가 안된 형아도. 중국어가 안되는 나도 맹햄도.. 아무 말도 못해줬다. 아마 우리를 현지인으로 본 듯 하다. 그렇게, 사방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새벽 5시 10분이다. 6시에 옌타이로 가는 첫차가 있는데.. 별 막힘은 없었지만 그렇게 졸린 눈을 비비었다.. 옌타이까지 시외버스 요금은 66위엔이었다. 다행히 버스 상태는 아주 좋았다. 우리 나라와는 달리 안내양도 타고있었고.. 더보기 둘째날(下) 소어산 공원을 나오면서 배가 고픈감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날씨가 습하고 쨍했기 때문에 可口可樂(코카콜라)를 점심으로 먹었다. 전날 기운차리게 해준 콜라, 앞으로도 可口可樂은 내 사랑이다.^^ 영빈관을 가는 길에, 기독교당이 있어 가보려 했다. 하지만 입장료가 7위엔이나 되었다. 지금 안가면 언제 한번 보겠냐는 생각에 입장료를 주고 입장해 보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볼거리란 시계와 안에 있는 예배당 뿐이었다는거...... 허무한 마음에 발길을 돌리려 했는데, 관리하시는 분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위에 볼게 더 있으니 그냥 가지말고 보고 가라고 했다. 하지만, 위에도 볼거리란 시계를 움직이는 부품들 밖에 없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서양 양식의 느낌이 나는 건물과 내부가 끝이었던 곳. 말그대로 기.. 더보기 둘째날(中) 화석루에 입성. 들어가기 전 이온음료로 목을 축여서 기운을 충전했다. 그리고 가뿐하게 기념사진 한장!! 화석루 문 입구다. 8.5 위엔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그리 아깝지 않았던 곳. 서양 느낌이 나는 벽난로. 칭다오는 반 서양이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ㅋ 오디오로 추정되는 골동품도 있었다. 벽에 있었던 돌도 독특했지만, 그 위에는 다른 그림도 걸려 있었다. 고풍스런 의자도 보인다. 물론, 앉지 못하게 막아 놓았다.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사진 하나 찍어봤다. 밖으로, 독일식 집들이 보인다. 경치가 참 아름답다. 나중에 회고할 때, 이렇게 느낄 것 같다. 칭다오는 참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아래에는 제 2 해수욕장을 볼 수 있다. 화석루를 나와서, 팔대관을 나가면서 본 팔대관에 대한 안내.. 더보기 둘째날(上) 둘째날 새벽 5시였다. 아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행일정을 다시 점검할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차안을 세워놨지만, 다행히 아침 7시쯤 되니 비가 그쳐 있었다. 하늘이 우릴 도운 것일까?? 숙소를 떠나, 우리는 잠산사로 향했다. 미식가 거리를 가기 위해 하루종일 찾아해맸던 저스코가 보인다. 칭다오에서 가장 고급스럽기로 유명한 양광 백화점이다. 잠산사 입구다. 이곳까지 택시로 왔다. 잠산사에 도착한 후,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리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예전 상하이 여행때 갔던 징안쓰라는 절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기린이다. 희망과 행복, 새로운 세상을 전해주는 동물로서 상서로운 네 영물의 하나라고 한다. 대나무가 우거진 건물 앞에서 사진을 한장.. 더보기 첫째날(下) 민박집 아주머니가 차려준 저녁을 맛나게 먹고, 우리는 5 · 4 광장으로 향했다. 횃불 모양이 참 인상적이다. 이곳은 1차대전 이후 독일의 조계지였던 칭다오를 일본에 양도하라는 결정이 내려졌고 이를 수용한 중국군벌정부에 대항한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횃불 주위에는 넓은 해안이 눈에 띈다. 역시 중국은 웅장한 건물이 특징이다. 1988년 24회 서울 올림픽 마크도 있다. 이곳에 올림픽을 기념한 곳도 있었는데, 서울 올림픽 뿐만 아니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관련한 글귀도 있었다. 해안가는 인민들의 휴식처였다. 한국에서 느낄수 없는 여유가 보였다. 칭다오 올림픽 요트경기장이 있는 곳이다. 해안가에서 사진 찰칵!! 야경이 참 아름다웠다. 2008 베이징 .. 더보기 첫째날(中) 류팅공항 앞이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숙소 부근에 있는 짜이러푸(까르푸)를 가기 위함이다. 칭다오는 부산과 달리 되게 습한 동네였다. 리무진은 생각보단 허름했다. 예전에 상해에서 푸둥공항에서 홍차우공항까지 가는 리무진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랑 비슷한 수준이랄까.. 20위엔을 주고 탔었는데,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다. 류팅공항이 있는 청양구 톨게이트이다. 이 도로를 타고 칭다오시의 중심지인 짜이러푸(까르푸)로 갔다. 리무진을 타면서,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는 경치들을 몇가지 찍어 보았다. 탤런트 이태란도 보였다. 중국에서는 아파트를 화원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이다. 맥주 깡통으로 추정되는데, 트럭에 한가득 실려 있다. 짜이러푸(까르푸)에 내렸을 때, 이만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었.. 더보기 첫째날(上) 우리의 좌충우돌여행기 시즌Ⅱ가 시작되었다.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 찰칵!! 공항 면세점이다. 언젠가 많은 돈을 벌게 되면 이곳에서 쇼핑을 하는 일도 잦아지겠지? 에어차이나 인줄 알았는데, 에어차이나 자회사인 산둥에어라인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날씨가 너무 반짝반짝 눈이부시게 좋아서 제대로 눈을 뜨질 못할 정도였는데 ㅋ 우리 비행기는 아니지만, KAL기도 보인다. 우리 비행기보다는 확실히 커 보인다. 김해공항을 떠나며, 앞으로 며칠 뒤에 돌아올 이곳이 그리워 지겠지? 우리 비행기 날개부분이다. 구름 위에서 찍으니 새로운 모습이다. 설레임을 안은채, 비행기 안에서 셀카질 하나 ㅋㅋ 나의 중화인민공화국 비자, 항공권 티켓이다. 기내식이 나왔는데, 씨를 빼고 설탕물에 잰 것으로 추정되는 .. 더보기 비자 발급부터 좌충우돌이다. 중국비자 발급을 위해.. 시립미술관 역에 내려 중국 영사관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놈의 법이 뭔지.. 2010.3월부터 개인적으로 영사관에서 비자 발급은 안된단다 ㅠ 아쉬운 헛걸음을 뒤로 한 채, 공동구매를 위해 서류를 꾸미는데 이번엔 신분증이 말썽이다. 신분증이 흐릿해서 사본을 봐도 본인인지 확인이 안된다는거;; 결국;; 여행사에 꼼짝없이 수수료 물리게 생겼다는;; ㅠㅠ 더보기 이전 1 2 다음